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일죽초등학교(교장 김용선)는 지난 13일에 전통된장 50개를 일죽면사무소에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일죽초등학교 3 ~ 4학년생과 서일농원이 함께 참여한 전통된장 만들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통 방식으로 콩을 불리고, 메주를 빚고, 숙성시키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 기부받은 된장은 일죽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승남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된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원섭 일죽면장(공공위원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된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부된 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시는 우선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국무조정실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추어 8일부터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8개를 구성했다. 현장점검반은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시원 274개소를 현장 점검해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발생 대응책 안내 및 꾸준한 소독 실시를 독려했다. 또한 관내 대학 7개소, 감염취약시설 54개소, 숙박업소 및 외국인 관련 부서 등에 빈대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 실시 확인 및 독려, 빈대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심정식 보건소장은 “최근 빈대 출현 의심 신고가 자주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빈대의 특성 및 방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고 집단시설의 자체적인 점검 강화와 주기적인 방제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빈대가 발생하거나 예방 및 퇴치 방법이 궁금한 경우, 화성시 콜센터(1577-4200) 또는 서부보건소(031-5189-115
앞으로 학교에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가족돌봄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발견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으로 적극 연계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10일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등은 ‘경기도 희망 보듬이’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불교·천주교·기독
수원시재향군인회가 10일 김장을 해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이웃과 온기를 나눴다. 이날 수원시재향군인회 여성회와 나눔사랑 민들레봉사단은 매탄공원 인근 공터에서 70상자(상자당 3kg) 분량의 김장을 하고,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서수원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에게는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경 수원시재향군회장은 “바쁜 연말 일정에도 김장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지속해서 기울이며 온정을 나누는, 다 같이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7·18호점이 12월 중 매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17호), 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18호점) 단지 내에 문을 연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아동돌봄과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수원대학교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17호)’, ‘시선 사회적협동조합(18호)’와 17·18호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5년이다. 17호점은 매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단지 내 시설에 들어설 예정이다. 138.38㎡ 규모이고, 정원은 26명이다. 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단지 내 시설에 들어설 18호점은 135.33㎡ 규모이고, 정원은 25명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별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금요일(평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2023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내실화 사업’ 공모에서 우수사례 청소년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종사자 부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기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그 공로를 포상하고 격려해 청소년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청소년은 사례관리 우수성, 가정복귀 및 자립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 자격증 취득 등 입소 후 위기상황을 극복하면서 성실한 자세로 자립을 준비해 타의 모범이 됐다. 우수사례 종사자 부문 수상자인 김지현 보호상담원은 쉼터 입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자립을 위한 활동사례 노하우 공유 등 청소년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석신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등 분야별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제17회 안산시 사랑의 수어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언어로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수어를 통해 농아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학생, 직장인 등 15팀 70여 명이 참가해 노래와 뮤지컬 등 다채롭고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안산농아인협회 수어교실 할수있어팀의 ‘촛불하나’ ▲금상은 백운중학교 아모로소팀의 ‘뽀로로&다시만난세계’ ▲은상은 다문화 지구인수어합창단팀의 ‘꿈꾸지 않으면’ ▲동상은 사랑의 팀 ‘기분좋은 날’ ▲인기상은 안산농아인협회 수어교실 꿈꾸는 세상팀의 ‘문어의 꿈’과 줌마파워팀의 ‘엄지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문정 (사)한국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장은“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수어제가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미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 속에서‘수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직장운동경기부에 시각장애인 축구팀을 창단한다. 이번 창단으로 화성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의 위상에 맞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게 됐다.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전맹부 5인제 시각장애인 축구팀이다. 시각장애인 필드 선수 4명과 비장애인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되며, 필드 선수들은 안대를 착용해 동일한 조건에서 소리에 의존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선수단은 이지니 감독을 필두로 코치 1명과 선수 4명 등 총 6명으로 출범하며, 선수단 전원이 현 시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시는 향후 4명의 선수를 더 영입해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3년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4년간 6억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경희 화성시의장, 시의원,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장애인 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
화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11일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기서, 우리 마을공동체를 이야기해보자’라는 주제로 올 한해 화성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 간 네트워크망을 강화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메인 행사로는 우수마을 활동사례 공유와 화성마을자랑 시상식, 마을토크가 진행됐으며, 마을공동체 체험부스, 마을기록 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활동가와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현중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 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발전할 수 있는 마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일 전일에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체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3년 화성마을포럼도 개최됐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수원시가 지난 9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이주민과 상생하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이주민 상생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수원시 거주 이주민,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 행정복지센터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우리는 어떻게 평등하면서도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이주의 시대, 포용과 공존의 삶’을 주제로 이주민 포용사회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손녕희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팀장의 ‘이주민 불평등 해소방안’ ▲노순자 수원시 중국교민회 회장과 장동현 꿈꾸는 고래등 대표의 ‘이주민, 선주민 눈맞추기’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위원의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정토론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 정책에 대한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도출하는 등 외국인주민 정책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거주 이주민을 포용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양성면 새마을회(회장 오민근, 부녀회장 김향자)는 지난 8일 양성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알타리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직접 심은 알타리무와 채소를 수확하여 알타리무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 오민근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항상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공도읍 진사리 소재 소망교회(담임목사 박신웅)는 지난 8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농협 상품권 110만원 상당(5만원권 22매)을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학돈)에 기탁했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다가오는 추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는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소망교회에 감사드리며, 치솟는 생활 물가 상승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진사리 소망교회는 2022년 2회에 걸쳐 사랑의 라면 10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