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부산, 한국 2025년 10월 28일 -- 지난 10월 27일, 부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주재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GCTS 2025)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부티응옥히우(Bui Thi Ngoc Hieu) 호찌민시 관광국 부국장 겸 대표단 단장이 참석했으며, 행사 일정에 맞춰 '베트남-호찌민시 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관광지로 잘 알려진 호찌민시와 베트남을 홍보하고 협력관계를 확대하며 최신 글로벌 관광 발전 동향을 소개하는 것이다. 아울러 자매도시 체결 및 협력관계 30주년을 맞아 호찌민시와 부산이 문화, 관광, 무역, 투자 분야에서 관계를 강화하고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목적 및 전략적 의의
부산에서 개최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GCTS 2025)의 일환으로 마련된 '베트남-호찌민시 관광 홍보 프로그램'은 단순한 홍보 활동이 아닌, 아시아 및 글로벌 관광 지도에서 호찌민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국제사회 및 부산의 관광 파트너들에게 베트남-호찌민시 관광 소개 및 홍보.
- 혁신, 기술(AI),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 문화관광 브랜딩 등 글로벌 관광 발전의 새로운 동향에 대한 통찰력 공유를 통해 호찌민시 관광 발전 방향에 참여 및 기여.
- 부산 소재 관광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 및 활용을 통해 2026 호찌민시 국제여행박람회(ITE HCMC)를 위한 우수 바이어 유치.
- 한국 파트너 및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회원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호찌민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 논의 및 협력 기회 모색.
홍보 프로그램 주요 활동
호찌민시 관광국 대표단은 부산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활동을 수행한다.
-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및 구남로 엑스포 정원에서 열리는 글로벌도시관광서밋(GCTS 2025)에 참가해 본회의 및 고위급 대화에 참여한다.
- 10월 28일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관광 파트너와의 만남과 협력(G2B)' 프로그램을 통해 호찌민시 관광 산업과 부산의 관광기업•협회가 직접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2026 호찌민시 국제여행박람회(International Travel Expo Ho Chi Minh City, ITE HCMC 2026)도 공식 소개될 예정이다.
- 10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 한국 시장 선호도에 맞춰 매력적으로 설계된 호찌민시 관광지 부스를 운영한다.










